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최병윤 현 충북중소기업회장(64)을 11대 회장으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중소기업회장제는 2007년부터 운영했고,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이다. 각 지역 정회원(중소기업협동조합)의 신청 또는 추천으로 중앙회장이 위촉한다.
신임 최 회장은 이날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도내 중소기업계를 대표해 현안 해결과 가치 증진 역할을 수행한다.
최 회장은 1984년 충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고, 지역에서 20년간 레미콘 업체 3곳과 아스콘 업체 2곳을 운영해 오다 9‧10대 충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2023년 10대 충북중소기업회장으로 위촉됐다.
최 회장은 "오랜 중소기업 운영 경험과 도의회에서 익힌 행정 경험으로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며 "중소기업계도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등 지역 숙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동참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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