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는 충북북부보훈지청과 보훈 문화 확산과 교육 협력을 위한 학술교류와 공동사업 추진 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훈 관련 학술회의, 현충 시설 탐방, 6·25전쟁 참전유공자 위문과 전사자 추모 행사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보훈 문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년 세대의 국가관 함양과 역사 인식을 높이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보훈 학술회의 개최와 보훈 가치 제고 △현충시설(체험·탐방) 교육 활성화 △6·25전쟁 참전유공자 위문과 전사자 추모행사 지원 △지역사회 연계 보훈문화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추진 등을 담았다. 양 기관은 보훈 문화 교육과 관련한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황윤원 중원대 총장은 "이 협약이 보훈 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보훈 관련 연구와 교육을 계속해서 강화하겠다"고 했다.
박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보훈 문화 확산은 미래 세대에게 국가의 소중함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중원대학교와 함께 보훈 문화 교육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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