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정병천)는 25일 중부고속도로 진천 나들목에서 국토부, 고속도로순찰대,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화물차 불법운행 단속과 계도를 진행했다.
이날 합동 단속에서는 △안전띠 미착용 7건 △안전기준 위반(운행기록장치(DTG) 미장착, 후부 안전판과 반사판 불량, 적재함 보조지지대 체결 불량 등) 6건 △불법 구조변경 1건 등 14건을 적발했다.
더불어 화물차 후방 추돌 사고 예방과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후부반사판과 생수 배부 등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정병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화물차 사고는 자칫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차량 안전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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