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경찰이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앞두고 고속도로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와 함께 26일 익산장수고속도로 마이산 휴게소에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경찰은 운전자들에게 안전띠 착용 홍보와 함께 리플릿, 졸음껌, 치약·칫솔 세트 등을 배부하며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경찰은 캠페인과 함께 지‧정체 구간 집중관리와 졸음운전 우려 구간 알람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또 봄철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고위험 법규위반행위에 대한 테마단속으로 대형교통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시행할 계획이다.
안공선 9지구대장은 "관광버스와 대형화물차는 사고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운전자와 승객들이 기본적인 법규 위반을 준수해야 한다"며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및 30분 간격으로 차내 환기 시행 등 안전한 나들잇길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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