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감염 각별히 주의"…영동군보건소 예방접종 당부

국내외 확산 추세, 예방 수칙 홍보 강화

본문 이미지 - 예방 접종 장면 (자료 사진) /뉴스1 ⓒ News1
예방 접종 장면 (자료 사진) /뉴스1 ⓒ News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가 국내외에서 확산하는 홍역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20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홍역 환자는 총 49명, 올해 3월 6일 기준 총 16명이 발생했다. 이들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감염자와 접촉한 사례로 확인됐다.

최근 발생한 국내 환자 13명은 베트남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른 것이다.

군 보건소는 홍역 유행 국가인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등을 방문할 때 출국 전 예방접종 후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생후 6~12개월 미만의 영아는 홍역 가속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역 예방접종 이력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이 국내외에서 확산하는 추세"라며 "해외여행 전 예방 수칙과 예방접종 등을 촘촘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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