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5월부터 국제대회와 전국 규모 대회를 적극 유치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청주직지국제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양궁, 사격, 유도 등 7건의 전국 대회가 열린다.
주요 대회로는 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5월), 7회 직지배 전국장애인 사격대회(5월), 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6월), 37회 회장기 전국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8월) , 올림픽제패기념 42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8월) 등이 있다.
특히 작년 파리올림픽에서 3관왕을 배출한 양궁 대회를 유치한다. 또 6월 개최되는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는 선수 및 임원 4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청주 연고 프로팀 충북청주FC(축구), KB스타즈(여자농구), SK호크스(남자핸드볼)의 경기 역시 시민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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