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오창∼괴산 고속도로 조기 건설 촉구 건의문' 채택

17일까지 339회 임시회 열고 1회 추경·조례안 등 심의

충북 괴산군의회는 10일 339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오창∼괴산 고속도로 건설사업 조기 추진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괴산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북 괴산군의회는 10일 339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오창∼괴산 고속도로 건설사업 조기 추진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괴산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10일 339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오창∼괴산 고속도로 건설사업 조기 추진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오창∼괴산 고속도로는 동서 5축 고속도로 사업의 하나로 2021년 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됐다. 지난해 사전타당성 용역에 착수했다.

신송규 의원은 "농업과 생태관광산업 중심인 괴산군이 지역발전을 이루려면 교통망 구축을 통한 기업 유치와 경제 다변화가 필수적"이라며 "괴산군은 충북에서 지방 소멸 위험이 가장 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교통 인프라로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고속도로를 개통하면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국제공항, 국책 연구단지와 연결이 강화돼 물류와 여객 이동이 원활해지고 괴산군 지역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괴산군의회는 △예비타당성 조사의 신속한 완료 △기본·실시설계와 인허가 절차의 조기 추진 △예산 반영 시기의 최대한 앞당김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괴산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토교통부, 국회, 충북도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괴산군의회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339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운영행정위원회는 '괴산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4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산업개발위원회는 '괴산군 군계획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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