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다음 달 6일까지 올해 조사료 생산 지원사업 희망 농가를 신청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21억 6000만 원을 들여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볏짚 처리비(비닐), 사료작물 생산, 조사료 수확 장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은 사료작물 수확에 필요한 사일리지 제조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사료 생산자단체가 신청 대상이다.
볏짚곤포사일리지 제조용 비닐 구입비를 지원하는 볏짚 처리비 지원사업으로 비닐은 대상자 선정이 확정되면 지역 농축협을 통해 구입해야 한다.
사료작물 생산 지원사업은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를 위한 사료작물 재배장려금으로 동계, 하계 파종 여부를 확인해 보상금으로 지급한다.
조사료 수확장비는 조사료 생산에 필요한 기계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자격을 가진 법인이 신청 대상이다.
군 관계자는 "사룟값 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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