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민속체험박물관·벨포레리조트…설 연휴 정상 운영

증평서 가성비 만점 연휴 즐기기

증평 민속체험박물관 눈썰매장/뉴스1
증평 민속체험박물관 눈썰매장/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오는 27일 월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올해 설 연휴가 6일로 늘어났다.

긴 연휴 기간 집에만 있기 아쉽고, 여행을 가자니 교통체증에 여행 경비 등이 걱정이라면 충북 증평군의 제안을 귀담아 들을만 하다.

증평군은 연휴 기간 뭘 할지 고민인 이들을 위해 가성비 만점 연휴 즐기기 꿀팁을 23일 제안했다.

군은 먼저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을 추천했다. 설 당일 포함 6일 동안 정상 운영하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에게 안성맞춤 방문지다.

눈썰매타기, 연날리기, 민속놀이와 농경 도구 체험, 한지공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어묵, 떡볶이 등 간단한 간식거리도 준비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박물관 인근에 있는 자전거공원도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다. 실제 증평 거리와 교통시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축소해 놓아 자전거와 킥보드를 타고 즐기기 좋다. 알록달록한 미니어처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순간을 남길 수도 있다.

벨포레리조트도 설 연휴 정상 운영한다. 모토아레나, 미디어아트센터, 양떼목장, 마운틴카트, 놀이동산 등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풍부하다.

벨포레리조트는 긴 설 연휴 기간만큼 늘어난 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특별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휴 기간 증평 지역 상점을 방문한 영수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금액과 상관없이 벨포레목장, 마운틴카트, 미디어아트센터를 60% 할인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본문 이미지 - 증평 삼기저수지 산책로/뉴스1
증평 삼기저수지 산책로/뉴스1

어르신들을 위한 코스로는 좌구산 휴양랜드 삼기저수지를 추천한다.

삼기저수지 수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겨울철 좌구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자연 속에서 한적하게 산책하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코스다.

증평의 젖줄인 보강천 변에 위치한 미루나무숲도 놓칠 수 없는 장소다. 잘 정비된 산책길과 편의시설을 갖춘 이곳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걷거나 운동하기 좋다.

활동적인 연휴를 희망하는 주민을 위해 증평군 생활체육관도 연휴 기간 개방한다. 실내에서 배드민턴과 탁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이재영 군수는 "국토 중앙에 위치한 증평은 뛰어난 접근성과 더불어 자연, 체험, 휴식이 조화된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설 연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증평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권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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