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한양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응급환자 서비스 향상"

응급실 전담의사·간호사 상주

본문 이미지 - 보은 한양병원 전경  /뉴스1
보은 한양병원 전경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지역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한양병원을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한 보은한양병원은 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시기적절한 치료를 제공한다. 응급실 전담 의사 1명 이상, 전담간호사 1명 이상이 24시간 상주한다.

군은 시설, 장비, 인력, 운영 실적, 운영계획 등을 종합 평가한 후 지정했다. 오는 2025년 말까지 유효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응급의료기관이 없어 응급환자 발생 때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이 지정으로 응급의료 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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