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5일 비상계엄에 따른 불안정한 상황 속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위한 도지사 특별지시를 내렸다.
국민들의 불안 속 현안 과제가 차질을 빚고, 공직자의 일탈행위가 부각돼 안정적 도정 운영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은 △국·도정 과제와 현안사업 차질 없는 수행 △공직자로서 품위, 청렴의무를 손상하는 행위 금지 △불법 집단행위 금지와 정치적 중립 유지 △재해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조치 △근무시간 준수와 당직, 비상근무 철저이다.
김 지사는 "정치적으로 혼란한 시국에 도정이 흔들린다면 도민의 불안도 가중될 것"이라며 "공직자로서 마음을 다잡고 맡은 바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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