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오는 4월 한 달 동안 동작구 상도1동 김영삼도서관에서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강연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서울대 현직 교수 4인이 참여해 수학, 영어, 역사, 심리 분야의 교육 흐름과 효과적인 학습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매주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첫 강연은 4월 4일 오후 2시 이경화 수학교육과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의 슬기로운 수학 공부 생활'을 주제로 시작한다. 10일 오전 10시에는 이병민 영어교육과 교수가 '영어에 성공하는 길'을 소개한다.
18일 오전 10시에는 김덕수 역사교육과 교수가 '역사를 알아야 내일이 보인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 강연은 24일 오후 2시 곽금주 심리학과 교수가 '자녀의 심리적 성공 자본 키우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각 강연의 참여자는 선착순 50명으로 제한되며, 강연 시작 2주 전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동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일정은 △수학 3월 18일 △영어 3월 25일 △역사 4월 1일 △심리 4월 8일부터 가능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서울대 석학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특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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