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농협 농산물 가공공장 강원협의회' 정기총회

(영월=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 강원본부가 23일 '2025년 농협 농산물 가공공장 강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농협 측에 따르면 2011년 설립된 농협 농산물 가공공장 강원협의회엔 도내에서 농산물 가공공장을 운영 중인 농협 17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영월농협 가공사업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작년 사업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안을 심의하고, 농협 농산물 가공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매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농협 측이 전했다.

김영하 협의회장은 "강원농협 가공 사업은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는 한편 다양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최근 급변하는 식품 소비 흐름에 발맞추어 새로운 상품 개발을 모색하고, 강원 농식품 소비 저변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