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농협은 '2025년 강원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를 14일 개최했다.
농협 측에 따르면 춘천 소재 농협 강원본부에서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는 도내 13개 수출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성빈 인제농협 조합장이 협의회장에 연임됐으며, 장춘집 김화농협 조합장은 부회장에, 이남영 신림농협 조합장은 감사에 각각 연임됐다.
또 참석자들은 작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함과 동시에 강원지역의 청정 농산물과 농가공 제품 수출 확대를 위한 올해 핵심 사업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농협 측이 전했다.
정성빈 강원농협 수출협의회장은 "협의회를 통해 농가 및 생산자단체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 구축으로 강원 농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록 농협 강원본부장은 "강원본부도 유관기관 및 중앙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수출 전문조직 역량 강화, 신선 물류체계 확립 등 수출농협의 지원방안을 모색해 강원 농산물 수출 회복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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