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이 개관 1년 만에 수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교육 중심지로 자리를 잡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원주의 경제교육 특화시설인 이 교육관은 지난해 3월 문을 열었다. 현재까지 개관 1주년을 맞이하면서 누적 방문객도 2만 명을 돌파했다. 교육관은 주부, 신중년, 대학생, 소상공인, 농업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교육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영유아·초등학생 등 어린이 경제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경제교육 교재도 활용하는데, 영어로 배우는 경제, 생태경제 프로그램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수요에 맞춘 체험 중심의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배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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