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경찰서, 야간 차량털이범 검거 유공자에 표창·감사장

강원 춘천경찰서는 16일 서장 집무실에서 야간차량털이범 검거에 기여한 경장 박성수, 경사 원영진, 춘천시청 공무직 직원 김창욱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진행했다.(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원 춘천경찰서는 16일 서장 집무실에서 야간차량털이범 검거에 기여한 경장 박성수, 경사 원영진, 춘천시청 공무직 직원 김창욱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진행했다.(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경찰서가 16일 야간차량털이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춘천시청 공무직 직원 김창욱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춘천시청 CCTV 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김 씨는 지난 6일 오전 4시 8분쯤 춘천 효자동 일대에서 차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수상한 행동을 하는 남성을 발견하고 추적 관찰했다. 이후 김 씨는 이달 1일 발생한 차량 털이 사건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하다고 판단해 즉시 112신고를 했다.

춘천경찰서 중부지구대 소속 박성수 경장, 원영진 경사은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해당 남성(A 씨·40대)을 만나 1일 범행에 대해 추궁하자 해당 남성이 인정해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최근 상습절도 혐의로 A 씨를 구속 송치했다.

이에 춘천경찰서는 박 경장, 원 경사에게 각각 서장 표창과 장려상을 전달했다. 또 김 씨에게는 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상경 춘천경찰서장은 "관제센터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로 큰 범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