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가 오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함께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근절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도박문제 위험성과 중독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불법도박 인식개선과 예방메시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부문은 숏폼, 포스터, 슬로건 3개 부문으로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내달 31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에 작품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강원랜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20일 각 부문별로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등 모두 18건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총상금 1890만 원이다. 최고점 수상자 배출 학교에는 교내 도박문제 예방홍보 지원비 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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