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 대포동 농공단지 내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2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6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4시 45분쯤 속초시 대포동 대포농공단지 내 식품 첨가물 제조업체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오전 5시 3분을 기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대응 1단계는 인근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불은 소방대 진화 작업 끝에 약 2시간 40여분 만인 오전 7시 25분쯤 꺼졌다. 앞서 오전 7시 8분 대응 1단계도 해제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1동이 전소되는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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