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봄을 맞아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 환경정비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 관광개발과 직원 8명이 이날 '춘천사이로248'과 임시주차장 일대를 청소했다. 시는 봄철 관광객 급증에 대비해 주말과 휴일 '춘천사이로248'에 근무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기존엔 이곳에서 기간제 근로자 2명이 근무했지만, 앞으론 주말과 휴일에 관광개발과 직원 2명도 함께 근무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인근 임시주차장엔 화장실 2동과 안내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자전거 거치대와 벤치, 안전 시설물, 야자매트, 안전보호패드 등도 4월 4일 준공할 예정이다. CCTV와 안내 스피커 등 재난 안전 시스템은 4월 7일부터 운영된다.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은 길이 248m, 높이 12m, 폭 1.5m의 현수교다.
'춘천사이로248' 개방 시간은 겨울철 오전 9시~오후 5시, 여름철 오전 9시~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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