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4월 1일부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현 장애인 콜택시에서 일반택시로까지 확대하는 '바우처 택시'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콜 대기 시간 지연 등 문제와 불규칙한 배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바우처 택시는 영월 일반택시(98대)를 활용해 월 5만 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군은 전용 바우처 택시 카드를 통해 신규 발행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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