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1) 이종재 기자 =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은 한국남부발전(주) 삼척빛드림본부에서 위험성 평가 포럼과 함께 현장 안전조치를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 및 점검은 오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는 계획예방정비 공사를 대비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태백지청은 이날 원청·협력업체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 관계자에게 중량물 취급, 밀폐공간에서의 작업, 천장크레인 운행, 고소작업 등 공사 기간 중 고위험 작업으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또 유해 위험 요인을 잘 알고 있는 관리감독자와 작업자가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를 통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개선 조치를 실시했다.
포럼 이후에는 발전기 터빈, 보일러 등 주요 공정에 있는 현장을 방문해 천장크레인의 이동 경로, 밀폐공간 출입 관리 등 안전조치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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