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민축구단이 축구 인재 양성과 축구 문화 발전을 위해 유소년팀 운영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강릉시는 24일 시민축구단과 지역 내 유소년팀 운영 주체 간의 상호협력 협약식이 열렸다며 이같이 전했다.
시에 따르면 강릉시민축구단은 지난 2022년부터 U12 유소년팀을 운영·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턴 U15팀인 강릉중학교를 후원하고 있다.
시민축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지원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 올해부터 U18 유소년팀인 강릉중앙고와 강릉문성고도 지원하기로 했다.
김홍규 강릉시민축구단 이사장은 "강릉 지역 유소년 축구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성장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고 축구 인재들이 더 탄탄한 기반 위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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