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와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 간현관광지 공유재산 무단점유 문제 해결에 나선다.
11일 공단에 따르면 시와 공단은 오는 14일 오후 2시 간현관광지 소금산그랜드밸리 통합센터 회의실에서 관광지 내 상가 소유자와 공유자를 대상으로 '공유재산에 대한 무단 점유 근절을 위한 설명회'를 연다.
공단은 관광지 내 공유재산 무단점유로 인한 불법 상행위가 지속돼 관광객 통행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공단은 관광지 내 무단점유 공간만 14곳으로 파악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 이후에도 불법 상행위가 지속될 경우 관광지 내 무단 점유물의 원상복구를 위해 시와 함께 무단 점유물의 철거와 복구 작업을 위한 행정대집행을 신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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