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와 서울 서대문구가 자매도시로 주민들에게 상호 편의를 제공한다.
6일 원주시에 따르면 양 단체는 이날 오전 11시 원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양 단체는 행정, 교육, 경제, 관광, 문화예술,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우의를 증진키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자매도시 청소년 멘토링 사업·농촌체험 등 청소년들의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직거래 장터 등 농특산물 유통·홍보 △시설 이용 우대 △상호 팸투어 △지역축제 및 행사 상호 방문 등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지역이 가진 우수한 인프라와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이고 협력적인 관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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