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주민 1인당 30만 원의 민생 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이 지원금은 오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원활한 지원금 지급 등을 위해 이달 10~14일을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했다.
이 지원금은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이후 소멸한다.
군의 지원금은 정선아리랑상품권(와와페이) 선불카드로 배부되며 '와와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의 지원 대상은 3만 4000여 명이다.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정선에 주민 등록돼 있는 군민을 비롯해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가 포함된다.
군은 앞서 국내외 정세 불안에 따른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이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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