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70㎝ 눈 예보 비상…김진태 강원지사 폭설 총력대응 지시

강원도청.(뉴스1 DB)
강원도청.(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삼일절 연휴 기간인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가 기상 상황을 주시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히 가동할 예정이다.

1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적설량은 동해안·산지 20~50㎝(많은 곳 산지 70㎝ 이상), 내륙 5~20㎝(많은 곳 25㎝ 이상)이다. 또 예상 강수량은 산지·동해안 30~80㎜(많은 곳 100㎜ 이상), 내륙 20~60㎜다.

이에 따라 도는 겨울철 비닐하우스, 구조물 등 적설 취약 구조물과 고립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시군에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당부했다.

또 대설로 인한 도로 정체 및 혼잡에 대비해 제설차량 1766대, 제설인력 3만 6199명, 제설제 3만 8072톤을 투입해 신속한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진태 지사는 “영동 지역 눈은 습기가 많은 무거운 습설이므로 비닐하우스, 축사 등 적설 취약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폭설로 고립이 우려되는 경우 신속히 마을회관 등 임시 주거시설로 이동해달라”고 당부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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