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체류형 관광 사업 조기 추진 효과 '톡톡'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는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 관광 사업을 추진하면서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춘천야경여행 숙박 지원사업은 설날 연휴 기간을 겨냥해 여행·여가 플랫폼인 ‘여기어때’에서 호응을 얻었다. 이 상품은 3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춘천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내국인 212명, 외국인 495명이 춘천을 찾았다. 여행 대기자는 975명에 달한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해 부터 시작된 대학 엠티 지원사업은 서울과학기술대 300명을 시작으로 9개 대학에서 890명이 사전계획서를 제출했다.

지원 조건을 충족하면 1인당 2만 원을 지원하며 상반기에 예산이 소진될 전망에 따라 시는 추가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대규모 회의와 행사를 춘천에서 개최하는 경우,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스 행사개최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이미 수천 명이 사전 신청을 했다.

특히 3월에 인도인의 명절 행사인 홀리해이 축제가 지난해는 당일 행사로 열렸지만, 올해는 1박 2일 체류형 축제로 개최해 더욱 주목된다.

또 1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전국의 라이온스 총회도 춘천에서 열린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1박 2일 직장 워크숍은 올해 처음 추진된다. 현재 문의 전화가 많아 워크숍 시즌인 5월 전후로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 단장을 하고 선보이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2박 3일과 3박 4일로 나누는 일반형, 2박 3일로 연간 2회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의 2가지 상품으로 출시한다.

호텔, 리조트 외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위한 풀빌라 및 이색 감성 숙소가 새롭게 추가됐다. 또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숙소도 준비했다.

김시언 시 관광정책과장은 “춘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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