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일 ‘2025년 접경지역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접경지역 6개 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접경지역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시군의 현안을 청취하는 한편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접경지역 관광 전략 및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활성화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올해 도는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한 군사 특례 △접경지역 균형발전 기반 조성 △접경지역 특화 관광사업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의 4대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접경지역 주민복지와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희열 도 기획조정실장은 “접경지역은 국방 개혁 여파와 지역 소멸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강원특별법’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기존에 추진 중인 사업의 성과 관리를 철저히 하고 특색 있는 접경권 관광자원을 조성하는 한편 정주 여건을 지속해서 개선해 ‘살고 싶은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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