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계체전 평창서 개회…21일까지 8개 종목 진행

강원도 선수단 456명 출전, 종합순위 3위 목표

18일  강원 평창 모나용평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오영 대한체육회장 직무대행,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김시성 도의회 의장,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 등이 성화점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18일 강원 평창 모나용평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오영 대한체육회장 직무대행,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김시성 도의회 의장,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 등이 성화점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평창=뉴스1) 한귀섭 기자 = 국내 최대의 동계스포츠 축제인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회식이 18일 오후 5시 강원 평창 모나용평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 강원도, 강원도교육청, 강원도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강원도가 5년 연속 단독 개최하기로 협약한 이후 두 번째 단독 개최하는 대회다.

개회식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오영 대한체육회장 직무대행,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김시성 도의회 의장,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와 선수 및 임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본문 이미지 - 18일  강원 평창 모나용평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18일 강원 평창 모나용평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번 대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평창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리조트, 강릉 하키센터, 강릉 컬링센터 등에서 빙상, 아이스하키 등 총 8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규모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4278명(선수단 2740명, 임원 1538명)이다.

강원도 선수단은 총 45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종합순위 3위 달성 및 스키 종목 13년 연속 1위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강원도청 소속 성지훈 선수와 강릉시청 소속 김경애 선수 그리고 스키 알파인 종목의 정동현(하이원) 선수 등 국내 동계스포츠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출전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강원도는 실업팀 창단 지원금을 기존 3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으로 확대, 시군체육회 월 50만 원 운영비 신규 지원, 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전력 강화(훈련비·선수 영입비 예산 증액) 등 체육정책을 확대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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