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 강원본부는 17일 ‘2025년 강원농협연합판매사업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춘천 미래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는 강원농협연합판매사업 참여 36개 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연합판매사업 3700억원 달성과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심의·확정했다. 또 '강원쌀 소비 촉진 캠페인' 도 이어졌다.
강원농협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을 강화해 농산물 수급 안정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원농협연합판매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소비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01년 출범해 114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지난 2024년 4204억원의 연합사업 최고 실적을 거두었다.
신임 협의회장인 대화농협 김진복 조합장은 "기상변화와 고환율,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농식품 소비와 유통에 어려움이 많다"며 "강원 농산물의 수급 안정과 소비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록 본부장은 "강원 농산물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전속 출하율 제고로 시장 경쟁력을 높여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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