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올해 농업인 수당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인수당은 3984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되는데, 총 27억 8880만 원으로 지급될 계획이다.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2년 이상 강원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이 지원 대상이다.
지급액은 가구당 연 1회 최대 70만 원이다. 다만 구체적 조건에 따라 지급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내달 28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작성한 신청서를 내면 된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