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용도로 필요해요" 평창 초‧중‧고교생들 정책 제안

20일 오후 2시30분 심재국 군수에게 제안서 전달 예정

강원 평창군청. (뉴스1 DB)
강원 평창군청. (뉴스1 DB)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지역 초‧중‧고교생들이 평창군에 등하굣길 자전거 안전을 비롯한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제안키로 했다.

20일 평창군에 따르면 초‧중‧고교생들로 구성된 제17기 평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군청에서 심재국 평창군수에게 정책 제안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아동·청소년의 등하굣길 자전거 이용 안전 확보 내용을 중점으로 한 학교 주변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를 제안할 방침이다. 또 불법주정차를 단속해 자전거 통행 흐름을 개선하는 등 자전거 전용도로를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해야 한다는 입장도 전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청소년들을 행복하게 잘 키우는 건 우리 모두의 임무고, 미래에 대한 가장 순수하고 참된 투자"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청소년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위원회는 작년 1월에도 군에 정책 제안서 5건을 전달한 바 있다. 군은 이중 3건을 정책에 반영한 적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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