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월 20일까지 폐광지역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기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청.(뉴스1DB)
강원특별자치도청.(뉴스1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폐광지역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폐광지역 창업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전년 당초예산 대비 40% 이상 증액(총 24억 원)했으며 30여 개 창업자에게 창업 자금, 교육, 사무 공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 삼척, 영월, 정선) 주민과 법인을 대상으로 ‘주민 창업’과 ‘지역 재생 창업’ 2가지 분야다.

창업기업은 매년 평가를 통해 지역 재생 창업은 최대 2억 원(최대 3년간), 주민 창업은 최대 1억 5000만 원(최대 3년간)을 지원받게 된다.

창업 준비를 위해 사전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하며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리-창업 레지던시’ 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창업 지원 시스템을 강화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법인은 도청, 폐광지역 4개 시군, 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해 2월 20일까지 해당 시군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도와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 삼척, 영월, 정선), 도경제진흥원은 적격 심사, 서면 심사(정량 평가), 발표 평가(정성 평가)를 거쳐 2025년 4월 중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앞서 2024년 폐광지역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선 총 34건(신규 22건, 계속 14건)의 창업을 지원했으며 계속 창업 14개 기업의 경우 약 15억 원의 수익(평균 1억 1000만 원)과 상시 고용 43명(평균 3명)을 창출했다.

심원섭 도 미래산업국장은 “폐광지역이 창업 성공의 희망 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과 창업 자금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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