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CES 2025'와 함께 美 개척…인텔방문·스탠퍼드대 강연

강원 원주시가 최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의 일정을 마치고, 미국 스탠퍼트대를 찾아 지역 산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원주시 제공) 2025.1.12/뉴스1
강원 원주시가 최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의 일정을 마치고, 미국 스탠퍼트대를 찾아 지역 산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원주시 제공) 2025.1.12/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원주관'을 열고 지역기업들의 다양한 기술력을 알린 데 이어 현지 굴지의 기업과 대학을 찾아 지역산업에 대한 비전도 소개해 주목된다.

12일 시와 테크노밸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가 주관한 'CES 2025'는 지난 10일까지 160여 개국 48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우리 기업도 1000개사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원주의 8개 기업도 함께했다.

특히 이들 기업은 시와 테크노밸리가 박람회장에 마련한 원주관을 통해 지역의 인공지능(AI) 융합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그중 한 기업인 팀엘리시움은 이번 전시회 피트니스 분야 혁신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 참여기업은 뉴퐁(초음파치료기기), 메딕콘(초음파미용기기), 에이치비오티메디칼(고압산소치료기), 엠큐어(피부 약물 주입기), 오디에스오(인공지능 키오스크 청력검사기), 일렉필드퓨처(포터블엑스레이), 커넥티드인(설루션)이다.

시와 테크노밸리는 글로벌 기술력을 자랑하는 기업들과 전략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미주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일정도 소화해 이목을 끌었다.

시는 박람회 일정소화와 함께 미주시장 개척을 위한 순방단을 꾸려 현지로 보냈는데, 라스베이거스 일정 후 샌프란시스코로 이동,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엔비디아와 인텔 본사 등 굴지의 기업을 찾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스탠퍼드대도 찾았다. 특히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 대학에서 특강을 했다. 원주시의 지역산업 발전 전략과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 도시로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디지털 헬스케어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융합해 성장하는 지역 산업과 원주를 소개했다.

원 시장은 "이번 방문은 원주시가 디지털 헬스케어와 첨단 기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발돋움"이라며 "국제적 네트워크를 더 강화하고,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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