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이달 서울 각 자치구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와 신규 판로개척을 위한 목적으로 이 같은 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주요 일정 중 하나는 오는 1월 16~18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윈터 서로장터'에 참가하는 것이다. 찰옥수수와 수수부꾸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시청 스케이트장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또 오는 16~17일엔 서대문구청, 22~23일엔 구로구청, 23~24일엔 강동구청의 직거래장터에 참가할 예정이다.
박수연 군 농식품유통사업단장은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 지역 농산물 가치를 알리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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