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고춧가루가공시설을 조성했다.
4일 군에 따르면 해당 고춧가루가공시설의 준공식이 이날 정선농협 중부지점에서 열렸다.
이 시설은 군의 올해 정선 고추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정선농협 중부지점에 연면적 104.31㎡ 규모(일 최대 처리량 500㎏)로 조성한 것이다.
정선지역 고추 생산자가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정선농협은 이 시설을 통해 이달부터 ‘정선군 명품 브랜드 고춧가루’를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기준 군의 고추 재배 면적은 306.33ha로 1604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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