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1일 장수군청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계절근로자 선발 및 교육 △출입국 절차 지원 △양국 근로자 체류 기간 중 법 준수 및 권익 보호 등에 힘쓰기로 했다.
협약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며, 이견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2년씩 연장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협약은 인력 교류를 넘어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양국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지역 농업 분야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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