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제6회 전북 지적측량 및 드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간적으로 변화하는 측량 환경에 대응하고 지적측량 검사능력을 강화해 지적직공무원 업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3개 시군의 지적기사와 드론 자격증을 소지한 지적직공무원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대회는 제한 시간(150분) 내 측량장비 운용 능력, 지적측량 절차 준수 등 각종 평가 요소를 심사했다.
부안군은 민원과 조충환 지적재조사팀장과 송민섭(시설 7급)‧최선욱(시설 8급) 주무관이 출전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부안군은 지난 2022년과 2023년 각각 2위와 1위를 기록해 지적측량과 드론 운용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오는 5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 기회도 얻었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적직공무원의 측량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능력을 향상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최선을 다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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