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의회는 정일윤 의원이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임실군 장애인연합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정 의원은 장애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사랑으로 장애인들과 소통하며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의원은 제335회 임시회에서 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에게 모든 교통수단을 차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 안전성을 확보한 환경을 조성할 것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했다.
또 제342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장애아동에 대한 지원은 아동이 세상에 태어난 이후 발달이 진행되는 시기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며 장애아동지원센터 설치를 촉구했다.
특히 ‘임실군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임실 사회·복지정책 연구회’ 대표 의원으로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동 공간 조성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정 의원은 “비를 맞는 사람에게 우산을 주기보다는 함께 비를 맞으라는 말이 있다”면서 “곁에 있었을 뿐인데 제게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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