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18~19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최신 교육기술과 학습 환경 경험의 기회 제공을 위한 AIDT와 함께하는 ‘2025 고창 AI+ 미래교실 페스타’를 개최했다.
2023년부터 시작된 고창 에듀테크 박람회, 2024년 고창 미래교실 체험 대축제에 이어 그 세 번째 행사로 매년 도내 1500여명의 교육가족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교육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를 선도하는 고창스마트스쿨-에듀테크가 ON-多 시즌3' 주제로 70여개의 에듀테크와 관련 다양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AIDT의 정보제공과 현장교육 지원을 위해 교사에게 직무연수 이수와 동시에 에듀테크 활용 수업콘텐츠 사용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18일 개막식 행사에 로봇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AI 코스웨어, AI 로봇특화 프로그램, 디지털교과서, 에듀테크 연계 메이킹 체험부스와 고창 AI 인공지능 고등학교(구 영선고) 홍보 체험부스, 상하농원 등 지역 유관기관이 이틀간 70여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한숙경 고창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새로운 교육의 비전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현장에서 만나 소통하며 미래를 함께 그린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학생들의 핵심역량 신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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