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완주군은 오는 5월3일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완주군청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완주 히어로, 오늘은 내가 주인공'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코스프레 퍼레이드(사전접수) △마술 및 버블 공연 △가족 뮤지컬 △디지털 및 과학기술 체험 △행복존 놀이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완주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는 아동친화도시 그림그리기 대회와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의 아동권리골든벨, 바둑대회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1회용품 사용 없이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한다. 텀블러를 지참하는 어린이와 가족에게는 음료를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아동청소년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희태 군수는 "아이들의 웃음이 곧 완주의 미래"라며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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