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취약시설 88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민관 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 행정안전부가 총괄하고 전북자치도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노후 건축물, 청소년 수련원, 공사 현장 등 안전취약시설 위주로 점검하며, 최근 3개월 이내 점검 시설은 현장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수·보강, 사용 중지, 대피 명령 등 신속하게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11월 말까지 ‘집중안전점검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해 위험 요인을 살펴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안전 문화 캠페인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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