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경찰이 도로 교통노면 표시 점검에 나선다.
전북경찰청은 이달 말까지 노면 표시 재귀반사성능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색 후 1년 이상 지난 도내 도로 45곳이다.
경찰은 도로관리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마모 및 오염 유무 △야간 시인성 측정·점검 등 도로의 빛 반사 성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이번 점검 결과를 도로관리청에 통보해 재도색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노면표시 기준 준수와 교통안전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충분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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