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가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10일 장수군에 따르면 전날 최훈식 군수와 직원들이 계남면 침곡리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점검은 수직농장 내 재배실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추진 경과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 군수는 시설 조성 추진과 운영 준비 상황을 살핀 뒤 시험 재배 작물의 생육 상태를 점검했다.
최 군수는 "수직농장은 미래 농업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으며 우리 농업과 농촌의 성장을 이끌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팜 모델을 구축해 장수군이 동부권 스마트농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은 ICT 기반으로 생육환경을 인공적으로 제어해 날씨나 계절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안정적인 작물 생산이 가능한 최첨단 스마트농업 시설이다. 전국 최초의 ‘공공형 수직농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수직농장은 이달 말 준공될 예정이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