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어린이집연합회 등과 정책 협력 방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이 어린이집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갖고 있다.(전북도당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4.10/뉴스1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이 어린이집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갖고 있다.(전북도당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4.10/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어린이집연합회, 노무사회, 한의사회와 정책 간담회를 갖고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에는 이원택 도당위원장과 신은옥 회장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어린이집 임원, 분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유보통합, 전북형 무상보육을 영아(만 0~2세)까지 확대, 취약지역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확대 등이 논의됐다.

이원택 위원장은 "유보통합은 민주당의 확고한 당론"이라며 "도당의 민생실과 정책실을 통해 전북자치도 및 시·군 차원의 조례, 예산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전북노무사회 간담회에서는 마을노무사제도 도입, 전북자치도 차원 노사분쟁조정위원회 설치, 노무사 조력권 확대, 농어촌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법 완화 등의 제안이 있었다.

이원택 도당위원장은 "전북자치도의회, 시·군 의회 원내대표들과 논의 후 조례 제·개정 및 예산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의사회 간담회에는 돌봄 한의사제도 확대 시행, 난임 정부지원 제도화, 한방치료의 실비보험 제외 및 한의과 공보의 일차의료 전담 제외 문제, 한의임상술기센터 전북 유치가 제안됐다.

이원택 도당위원장은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시행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전북 지역 한의의료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약을 통해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북도당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각 연합회, 협의회, 단체들과 정책협약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kdg2066@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