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우석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몽골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체험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 달 31일부터 시작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는 에르드민 우르구 학교 등 몽골 8개 고교가 참여했다. 참여인원은 고교생 136명과 인술 교사 41명 등 총 177명이다.
참가자들은 이달 28일까지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에서 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전공 체험, 한국어 교육, 한국 전통문화체험 등을 경험할 예정이다.
박노준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몽골의 고교생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 유학의 매력을 더욱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국제적인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1500여 명의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는 우석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에서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인증대학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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