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5월 16일까지

주택 지붕에 설치된 가정용 태양광 판넬.(뉴스1/DB)
주택 지붕에 설치된 가정용 태양광 판넬.(뉴스1/DB)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수요조사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5월 16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접수방법은 주택 소유자가 직접 읍면 주민행복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부담 비용은 에너지원별 가정용 주택기준으로 △태양광 약 120만원 △태양열 약 150만원 △지열 약 350만원 정도 소요된다.

고창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89억여원(자부담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해 1080여 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다. 고창군은 지난 4년 동안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군민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파악하고, 정부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황민안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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