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어린이집 17개소를 대상으로 우리밀 부침가루, 국수 등 3종류의 제품을 영유아 간식으로 무상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밀 소비촉진 지원사업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다니는 영유아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고 우리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고창군은 지난달 지역 내 보육시설에 신청받아 (사)우리밀살리기운동 전북본부와 일정을 협의했으며 보육시설 17개소의 원아 528명을 대상으로 부침가루 등 3종류의 우리밀 제품 총 961㎏을 공급했다.
고창군은 우리 밀 제공을 통해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 기여하고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할 방침이다.
김용진 농업정책과장은 “농산물의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우리농산물의 안전함을 알려주고 우리밀 소비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밀 생산 농가 및 가공업체의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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