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 공모 선정

2029년까지 국비 42억 포함 총 64억 투입…중장기 인재 양성 지원
지역 앵커 중견기업 연계, 맞춤형 고급인력 양성 플랫폼 구축

전북특별자치도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산업부 주관 '2025년 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2억원 포함 총 6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앵커 중견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공동 연구개발(R&D)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북도는 전북대를 주관기관으로 도내 중견기업인 DH오토리드와 한솔케미칼, 전북지역산업진흥원 참여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모에 응모했다. 최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전북대 내에 '중견기업 혁신연구실'이 설치된다. 자율주행 기술과 이차전지 등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된다. 석·박사급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수요맞춤형 교육과정도 운영된다.

도는 향후 5년간 해당 연구실을 중심으로 고급 전문 인력과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건설기계, 특장차, 농기계 등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연계함으로써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원식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은 고급 전문 인력 확보가 핵심"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양성된 인재들이 도내 핵심기업의 기술역량을 높이고 전북자치도가 첨단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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