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1일 오후 3시 3분께 전북자치도 무주군 적상면 한 야산에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과 산림당국은 현재 헬기 3대와 차량 12대, 진화대원 8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무주군은 오후 3시 20분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인근 주민과 등산객에게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이에 따라 인근 요양원 환자 27명이 다른 요양원으로 대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달 26일 무주군 부남면에서는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야산으로 확산해 37시간여 만에 진화된 바 있다.
soooin92@news1.kr